[경제 브리핑] CJ대한통운, 재래시장서 실버 택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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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CJ대한통운은 20일부터 부산 부전마켓타운에서 만 60세 이상 택배원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실버 택배’ 사업을 시작했다. 실버 택배원이 시장 상점에서 화물을 집화해 시장 인근 물류센터로 집결시키고, 이를 전국으로 배송하는 구조다. 회사 측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다음 전국적으로 실버 택배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어르신 일자리도 만들고, 재래시장도 활성화하면서 택배 사업도 키우는 ‘일석삼조’ 영업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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