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12시 30분' 공개, 윤두준 컴백 소감 들으니 '두준두준 하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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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12시 30분’. [사진 윤두준 SNS]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신곡 ‘12시 30분’을 공개한 가운데 멤버 윤두준(25)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비스트는 20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비스트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이틀곡 ‘12시 30분’을 공개했다.

비스트 ‘12시 30분’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등 총 9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비스트 ‘12시 30분’ 공개에 윤두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비스트 뷰티(비스트 팬클럽) 기분 최고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두준은 “여기저기 눈팅하고 이제야 잡니다. 그냥 기분이 좋네요. 한 해에 이렇게 설레는 날이 두 번이나 있다는 게 그냥 감사드릴 뿐”이라며 “여러분들을 위한 앨범 듣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스트 ‘12시 30분’은 멤버 용준형(24)이 포함된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가 작곡한 곡이다. 가을의 감성을 녹이는 잔잔한 선율의 발라드지만 드라마틱한 전개와 비스트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보컬로 비스트만의 깊이를 더했다. 비스트 ‘12시 30분’째깍거리는 초침 소리와 피아노 선율, 이별을 앞둔 연인을 각각 시침, 분침에 묘사한 담담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두 귀를 사로 잡는 곡이다.

20일 새벽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12시 30분’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눈 내리는 대형 시계를 배경으로 신비로운 아우라를 뽐낸 비스트는 고독한 ‘가을 남자’로 변신, 음악적, 비주얼 적으로 모두 놀라운 변신을 선보였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 윤두준은 섬세한 감성연기로 가슴 시린 이별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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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12시 30분’. [사진 윤두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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