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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울산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 중앙에 축구장 1.3배 광장 들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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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울산의 신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북구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한다. 아이에스동서가 북구 매곡동 호계·매곡지구 B2블록에 짓는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조감도)이다. 총 2462가구 중 이번에 1차분 1275가구를 분양한다. 1차분은 지상 최고 34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1~101㎡형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3%(1057가구)에 이른다. 호계·매곡지구는 71만3664㎡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로, 2017년까지 공동주택·단독주택·학교·공원·상가 등이 들어선다. 계획 인구만 1만2500여 명이다. 단지 인근에 울산 도심으로 이어지는 오토밸리로(12.5㎞)가 개통된다. 이 구간이 2016년 9월 뚫리면 교통편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왕복 10차선 옥동~농소간 도시고속도로 공사와 울산~포항간 복선전철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매곡산업단지·중산산업단지·달천농공단지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의 울산미포국가산단이 가까이 있다. 단지 내 녹지율은 41%에 달한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1.3배 규모의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업체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농구·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3.3㎡당 900만원 전후)보다 저렴할 것 같다. 아이에스동서 박정훈 분양소장은 “도심 접근성이 좋고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24일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현대해상 사거리) 인근에서 문을 연다. 2017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 052-282-600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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