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고급담배가 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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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반기중 선보일 듯>
솔담배와 품질이 같은 새로운 고급담배가 상반기 중 나오게 된다.
김흥기 전매청장은 27일 전두환 대통령에게 올해 업무보고를 한 자리에서 솔담배 수준으로 길이1백20mm의 킹사이즈 새 담배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시기는 상반기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청장은 또 저타르, 저니코틴의 순한 담배를 개발하겠으며 시중에서 1갑 3백원하는 은하수·한산도를 1백원씩에 군용담배(PX)로 공급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수요가 많은 솔담배의 생산시설을 月10억개비에서 20억개비로 늘려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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