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븐화장품회사에서 주최 상금50만불…다소 격이 낮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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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에이븐 퓨처즈 서키트(Avon Futures Circuit)는 미국의 에이븐화장품회사가 스폰서가 된 에이븐 서키트와 함께 2개의 여자대회 중 하나다.
이들 대회는 1월 초순부터 3월 중순까지 각각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따로 대회를 벌인다.
에이븐 서키트는 총상금 2백만달러로 세계 최고권위의 여자프로대회인데 반해 이덕희가 우승한 에이븐 퓨처즈 서키트는 총상금 50만달러인 격이 떨어지는 대회다.
그러나「트래이시·오스틴」「앤드리어·예거」등 두10대의 스타들도 모두 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두각을 나타냈다.
따라서 이선수도 이 대회우승으로 앞으로 권위 있는 에이븐 서키트에 예선 없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된 것으로 큰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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