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방탄차경매 1百20만불을 호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히틀러」의 방탄승용차 메르세데스 벤츠와 그의 아내 「에바·브라운」이 소유했던 메르세데스 로드스터가 금주말에 열릴 바레트잭슨 중고자등차경매 전시회에서 적어도 1백20만달러 (8억4천만원)이강 홋가할 전망.
경매주최자인「톰·바레트」씨는 이 두대의 승용차가 낙찰될 경우 1만달러를 한 유대인자선단체에 희사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더욱 관심, 바레트잭슨 중고차경매전은「루돌프·발렌티노」의 이소타 프라시니 로드스터에서부터 「팔레비」이란 왕이 소유했던 차량들까지 약8백대의 승용차가 출품되는 세계최대의 전시회라는 것.
【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