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두루익힌 "수재형 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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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융계·학계·실업계를 고루 거친 후 민정당소속의원으로 정계에 진출 해 이론·실무·실행력을 골고루 갖춘 셈.
서울대 상대교수로 11년 재직하다가 해태제과·한국타이어의 전문경영인 사장으로 진출, 성공을 거둬 산·학협조의 모델케이스로 꼽혔다.
대전고·서울대상대시절 수재로 이름을 날린 명석한 두뇌에 조리정연한 언변으로 설득력이 강하다. 캘리포니아대에서 경영학박사를 땄고 화폐금융론에도 밝다. 「70년대 경영전략」 등 많은 저서가 있다.
깔끔하나 모나지 않고 어느 좌석에서나 분위기를 살려나간다. CM송이 일품이다.
부인 박효균여사(46)와의 사이에 2남. 취미는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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