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회장집에 강도침입 금품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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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현직 국회의원이며 삼부토건주식회사 의장인 조정구씨(68)집에 강도가 들어 조씨등 가족4명을 위협, 수표·현금등 1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14일 상오3시30분쯤 서울신문노2가1의131 조씨집에 20대 강도 l명이 침입, 안방에 있던 조씨와 조씨의 부인(69)·누이(72)등 가족4명을 한복저고리끈으로 손발을 묶고입을 반창고로 봉한채 이불을 뒤집어 씌운뒤 조씨의 양복주머니를 뒤져 10만윈권 자기앞수표 7장과 현금10만원, 그리고 조씨의 누이가 목에 걸고있던 5돈쭝짜리금목걸이(싯가20만원)등 1백여만원어치를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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