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낀 마약밀매단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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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경찰은 4일밤 일본 시모노세끼(하관)항에서 신깐겐(신간선) 으로 30kg (싯가 60억엔상당) 의 각성제를 동경으로 운반하던 한국인이 포함된 3명의 마약밀매단을 체포, 이들이 운반하던 각성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범인가운데 주범은 미국하와이주 호놀룰루에 사는 한국인 정성황씨(35)로 밝혀졌으며 압수된 각성제는 한국으로부터 밀수된 것이라고 경찰이 밝혔다.
이번의 압수량은 각성제적발사상 최대규모로 싯가는 60억엔(한화 약1백80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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