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규제 해금안|민한, 국회에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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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한당은 「정치활동피규제자 해제건의안」을 고재청총무등 소속의원 82명 전원의 이름으로 3일 상오국회에 제출했다.
민한당은 건의안 제안이유를 통해 『제5공화국이 복지사회와 정의구현을 지향하는 만큼 전국민적 참여가 절실히 요망될뿐 아니라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지정학적인 측면에서도 민주주의를 토착시키기 위해서는 전국민적 단합이 필요하다』고 지적, 『정치풍토가 쇄신되고 도의정치구현을 위한 분위기가 성숙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지금까지 정치활동이 금지되어 자숙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 대해 규제조치를 해제함으로써 민주대열에 동참할수있는 기회를 부여하는것은 시대적 요청』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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