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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살 돈 모자라 경호원에게 빌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다이애너」영국 황태자비는 최근 한 제과점에서 2·63파운드(한 약3천5백원) 짜리 과자를 사려다 가진돈이 부족해 당황.「다이애너」는 지난 3일 남편인「찰즈」황태자가 잉글랜드의 데트베리에서 여우 사냥 나간 동안 경호원 1명만 대동 한 채 한 제과점에 들러 과자를 사려다 값을 지불하기 위해 지갑을 털었으나 돈이 부족해 경호원으로부터 1파운드를 빌었다고.
옆에서 쇼핑하던 한 부인은 그 광경을 보기가 민망스러웠다고 말하고 「다이애나」가 자신에게 요구하더라면 기꺼이 1파운드를 빌려주었을 것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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