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밴텀급챔피언|테일러 윤화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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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요하네스버그(남아공)22일AP=연합】남아공화국의 WBA(세계권투협회) 전밴텀급챔피언인 「아널드·테일러」(37)가 22일상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테일러」는 요하네스버그에서 모터사이클을 타고 달리다 승용차와 충돌, 목숨을 잃었다.
「테일러」는 지난73년11월3일 멕시코의 「로메오·아나야」를 KO시키고 밴텀급 왕좌에 오른후 이듬해인 74년7윌3일 더번에서 한국의 홍수환선수에게 판정패, 타이틀을 잃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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