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체험 다양 28·29일 2·28 기념공원 등서

"휴업일에 체험교육하러 오세요."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휴업일인 28일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은 28일 오후 2시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우리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연다.

우선 볼거리로 택견.풍물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솟대 만들기.천연염색.탁본뜨기.짚풀공예.한지공계.제기만들기 등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투호.굴렁쇠굴리기.제기차기.떡메치기 등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반딧불이'도 이날 오전 10시 대구 밀리오레 맞은편 2.28 기념공원에서 '왁자지껄 청소년 놀이터'를 진행한다.

이곳에선 윷놀이판.윷가락 만들기, 매듭 배워 책갈피 만들기, 우유곽으로 함 만들기, 녹색 현수막.공원 생태지도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거리극 '평화이야기' 및 연극교실, 청소년 자유발언대가 펼쳐지며, 청소년들이 대구의 문화지도인 '사방팔방'을 들고 동성로의 청소년 문화공간을 탐방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황선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