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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건설, 안전과 디자인 공들인 랜드마크 시공 자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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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강풍이나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다.

두산건설은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토목·건축 분야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두산메카텍과 합병하면서 기자재 제조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지난해 복합화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인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을 넘겨받아 플랜트 기자재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 회사 건축 사업부는 한 발 앞선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이 주거공간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디자인과 안전 등 설계에 공을 들여 좋은 주거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산건설은 고객 요구를 반영한 고품격 주거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두산 위브’ 브랜드를 통한 고객만족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거단지 기준으로 국내 최고층인 지상 80층(301m)짜리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2011년 12월 준공)와 단일 단지로서 주상복합 최대 규모(2700가구)인 경기도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2013년 5월 준공) 등이 전국 각지의 랜드마크 단지로 위용을 뽐내고 있다.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특등급 건축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다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풍 설계가 적용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 단지는 최첨단 기술인 폭열방지 공법을 적용한 고강도 콘크리트로 지어졌다. 이 기술은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건물 상태를 센서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풍(風) 하중과 지진 하중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천재지변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미래형 구조진단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밖에 국내 최초로 비상대피 공간(Refuse Area)을 3개 층마다 확보한 점도 돋보인다. 평상시에는 건물 내 공중정원으로 입주민 간의 만남과 휴식공간으로, 화재 때는 대피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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