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소속사 공식 해명 “원래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인데…” 깜짝!

　

‘줄리엔 강’ [사진 tvN 일년에 열두남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32)의 소속사 측이 속옷 차림으로 배회하다 마약 투약 조사를 받은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줄리엔 강의 소속사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원래 술을 전혀 못 하는데 전날 지인들과 모임에서 주는 술을 거절하지 못해 많이 마시고 정신을 잃어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속옷 차림은 아니었고 소속사 관계자도 함께 있었다”며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게 성실히 조사도 받았고 마약 투약도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술 때문에 벌어진 일로 줄리엔 강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며 “이미 경찰 조사도 마무리됐으며 이후에도 추측성 보도가 계속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수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줄리엔 강이 강남구 역삼동 주변 도로를 걷다가 주민 신고가 들어와 붙잡았고 마약 투약 여부 등에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줄리엔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로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데뷔했다. 줄리엔 강은 ‘지붕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골든 크로스’ 등의 드라마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