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7월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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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이응노(李應魯.1904~89) 화백의 유작을 전시할 미술관 건립 공사가 7월 착공된다.

대전시는 22일 "최근 실시설계(사진.조감도)가 끝나 조만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설계안을 확정한 뒤 7월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술관 설계는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 E&L 보도엥과 정림건축(서울)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응노미술관은 57억원을 들여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시립미술관 동쪽 잔디광장에 연면적 1650㎡(500평) 규모로 건립, 2007년초 개관할 예정이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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