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가·유가 안올려|불, 북괴 승인안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회는 20일 법사등 13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에 대한 현황·보고청취와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외무·경과위는 19일에이어 정책질의를 벌였으며 법사위는 대법원에대한 현황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건설위는 제2차국토개발 10개년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에앞서 19일 열린 각상임위별 의윈질의와 정부측 답변내용은다음과같다.

<외무위>
노수영외무부장관은 88년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고양된 국제지위를 유념해 공산국 및 비수교국과의 관계개선에 노력하겠으며 빠른 시일안에 유엔에 가입토록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노장관 프랑스 새정부가 연내로 북한을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프랑스 새정부가 한국과 관계의 폭을 넓히고 깊이 하는데 동의해다고 말했다.

<경과위>
최창락기획원차관은 88올림픽서울 유치 때문에 5개년계획자체를 현단계에서 수정할 필요는 없지만 필요하다면 계획을 실시해나갈 때 수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차관은 일본에 대한 60억달러 차관요청은 현재도 교섭이 진행중이며 이떤 특정사업계획과 연계시켜 요청한 것도 아니라고 설명하고 5차5개년계획중 필요한 4백65억달러의 의자중에 포함돼있다고 말했다.
최차관은 월동기간중에는 석탄값과 기름값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 중반까지 돌립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차과은 내년에는 총통화증가율을 23%선에서 억제하고 환율도 3%안에서 안정시켜 물가를 12%이내에서 억제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