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新世界 國際패션쇼 美·日모델들도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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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다양하고 개성적인 여성패션의 국제화를 위한 「제1회 신세계 국제패션쇼」가 9·10일 양일간 호텔新羅 다이내스티홀에서 열렸다. 일본 미쓰꼬시백화점협찬으로 마련된 이번 쇼에서 제1부 국내 패션으로 신세계 오리지널브랜드가, 제2부 해외패션쇼에서는 뉴욕패션의 「오스카·데라렌타」, 파리패셔의 「폴·루이·오리에」, 일본의 미쓰꼬시 「카트린」등이 발표되었다.
특히 해외패션에는 환상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감각의 뉴욕·파리패션, 그리고 일본 미쓰꼬시杜의 넓은 깃의 모직 롱코트·망토등이 눈길을 끌었다. 국내유명모델과 「지나」(美), 竹西信子(日)등 해외모델이 함께 기용된 이번 쇼는 국내섬유제품의 국제화추세에 발맞추어 국내외작품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수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었다는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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