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와의 데이트 시인 후 변호사 전업|대검조사서 모든 사실 시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지난달 톱 탤런트 J모양과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겨 화제가 됐던 서울지검 S검사가 최근 사표를 내고 변호사를 개업.
S검사는 모 주간지에 데이트 사실이 보도된 후 대검 중앙수사부에 불려가 사실여부를 조사 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모든 사실을 솔직이 시인했다는 후문.
S검사는 지난여름부터 검찰을 떠난다며 미리 사표를 내고 있던 터라 한 검찰간부는 『S검사가 사표를 수리하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불장난을 하고 다닌 것이 아니냐』고 묘한 해석을 내리기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