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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상 우승…3백만원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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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재일동포 실업인 들이 모국의 골프 발전을 위해 마련한 한국 최고 상금액(l천5백만원)의 제1회 동해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노장 한장상(무소속)이 3언더파2백85타(78-69-68-70)로 우승, 3백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11일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최종 라운드 경기에서 한장상은 마지막 18번 홀에선 7m짜리 퍼팅을 그림같이 성공시켜 갈채를 받았다. 또 조호상(반포)은 1언더파 2백87타 (71-72-73-71) 로 2위(상금1백50만원)를, 그리고 3라운드까지 한장상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최상호(반포)는 이날 퍼팅에서 흔들려 이분타 인 2백88타(69-74-72-73)로 3위에 그쳤다.
이날 한장상은 아웃코스에서 2개의 버디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여 2언더파 7O타를 마크,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여자 부에서는 최강 구왕희가 또다시 우승, 금년 5관왕이 됐다.
◇전적 (11일·남서울CC)
▲남자프로-①한장상(무소속)285(78-69-68-70) 3백만원 ②조호상(반포) 287 (71-72-73-71) 1백50만원 ③최상호(반포) 288 (69-74-71-73) 85만원 ④김승학(워커힐) 290 (74-72-72-72) 70만원 ⑥김영일(워커힐) 292 (72-76-72-72) 최윤수(신세계) 292(72-76-72-72) 이상 각 63만원 ⑦ 이강선(연희) 293(68-73-75-77) 57만원
▲여자프로-ⓛ구토희(한양)156(75-81) 40만원 ② 한명현(동래) 157(77-80) 20만원 ③안종현(한양) 160(82-78) 10만원
▲아마-① 임용308 ②민영호308 <이상 연장전> ③곽유현310
▲최장거리(10홀)-남자프로-조호상 2백25m, 여자프로-구옥희 1백75m, 아마-김남현 2백30m
▲니어 핀 (15홀)-정영환(반포) 2m 김승학 2m50
▲이글 (7홀)-임충직 김학서 김승학 임진한 최윤수 김규한 박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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