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 성장 5∼6%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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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3일공동=연합】지난해 5·7%나 격감했던 한국의 GNP(국민총생산)는 금년 중 경기 회복으로 5∼6%의 실질성장을 보일 것이며 내년엔 7%나 급증할 것이라고 미국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BOA)은행이 3일 전망했다. 이 은행의 도오꾜(동경) 소재 아시아지점은 금년 중 한국의 경기회복이 각각 전체 GNP의 20%와-30%를 점하고 있는 농업과 공업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내년엔 수출증대로 인해 경제성장이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국의 수출은 올해 20% 신장한데 이어 내년엔 24%나 증대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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