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생필품업자등 불러|추석물가 안정협조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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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경제기획원은 31일 다방·이미용·두부등 주요생활필수품과 서비스사업자단체대표 70여명을 기획원으로 초청, 추석물가안정과 가격자율화시책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모임에서 기획원은 공정거래제를 설명하고 정부의 민간자율화시책과 추석물가안정대책에 각 사업자단체의 적극 협조는 물론 추석기간을 틈탄 무절제한 가격인상을 자제해줄것을 부탁했다.
신병현부총리는 특히 정부의 가격자율화조치의 참뜻을 업계가 잘못인식, 주요생필품 및 서비스요금을 부당하게 올리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정부는 특히 민간의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사업자간에 만연되어온 고질적인 각종 담합 카르텔행위는 엄격히 규제하겠다고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두부협동조합·다방동업자조합·이미용협회등 사업자단체대표 7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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