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4일 유엔총회서 기조연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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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69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취임 후 유엔총회 참석은 처음이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연설에서 국제평화와 안보, 인권증진, 경제사회 개발에 대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기조연설 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유엔 안보리 정상급 회의에 참석한다. 안보리 정상급 회의 참석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최초다. 20일 출국하는 박 대통령은 22일까지 캐나다를 국빈방문해 스티븐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귀국날짜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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