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후원회 발족

민정당후원회가 우리나라 정당사상 처음으로 27일상오 전경련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발족했다.
후원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장에 이원경씨(주식회사 합동희장)를 선출하고 부회장 5명, 운영위원 21명, 간사 1명등 임원진을 선임했다.
후원회는 창립총회에 이어 제1차 운영위를 열어오는9월5일까지 1차후원금 7억원을 모금하기로 결정했다. 민정당후원회는 법인 3백10명, 개인(기업)43명, 저명인사 21명등 3백74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말까지 1천명의 회원을확보, 20억윈의 후원금을 모을 예정이다.
이재형대표의원은 민정당후원회의 발족은 우리나라정당청치사상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정경유착, 정치자금에 의한 부패를 되풀이않고 맑고 밝고 성실한 정치풍토를 확립할것이라고 다짐했다.
계원경희장은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후원회 회원들은 정당인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니며 민정당을 뒤에서 도와 깨끗한 정치가 구현되도록 돕기위해 모였다』 고 말하고
『우리 모두가 정직한 정당·깨끗한 정치·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뤄지도록 그풍토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부회강등 후원회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5명) = 홍대직 (한국유리) 김종하 (고려합섬) 김수근 (대성산업) 황정연(원양어업 회장) 장영신(애경유지) ▲운영위원=서성환(태평양화학) 장홍선(극동섬유) 김창길(대호원양) 안동선(신한주철) 하태(우미나일론) 이후령(쌍미실업) 문순모(한염해운) 안원종 (동진산업) 전응규(청방) 이병익(동방산업) 박종률(동촌건설) 박헌동 (대동건설) 김홍직(금복주) 김중원(한효건설) 이기빈 (한국지퍼)
▲간사=안창구 (회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