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입 일공명당 위원장 내한|엿새동안 체한…정·재계인사 만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다깨이리」 (죽인의승) 일 일본공명당 중앙집행 위원장이-공명당 소속 국의 의원 4명과 합께 정내혁 국회의장 초청으로 25일 내한했다.
「다깨이리」위원장 일행은 앞으로 6일 동안 머물면서 남덕고 국무총리· 신병현 부총리· 회신영 외무 · 주영수 국방장관 등 정부지도층과 이재협 민정당 대표위원· 유치송 민한당 총재· 이만섭 국민당 총재 권한대행 등과 만나 한일관계의 정상화, 양국의 회의교및 정당간의 공동관심사를 협의할 예정이다.
「다께이리」 위원장은 또 경제 4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전방과 재3 땅굴도 시찰한다.

<우당 관계 맺기로 민한, 일 민사당과>
민한당은 25일 당무회의를 일어 일본 민사당과 우당 관계를 맺고 매년 1∼2회씩 의원 및 사무국요원의 정규 교류를 갖기로 했다.
당무회의에서 고재청 총무는 외교·국방관계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상임위에 출석키로 했으나 현 단계에서 다른 상임위 소집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임종기 법령정비특위위원장은 입법회의에서 분산된 법률 등 불합리한 20∼30개 법안에 대해 개정안을 만들어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회법개정안 확정국민당 정치 분료위>
국민당은 25일 당 정치분과 위를 열어 국회법 개정안에 관한 당론을 확정했다.
국민당은 현행 국회법 중 ▶개헌안 표결은 기명 투표로 하게 되어있는 것을 무기간 20분을 40분으로, 대표질문의 발언시간 40분을 60분으로 각각 늘리며▲상위예산심의권을 부활하고▲하오2시로 되어 있는 본 회의 개의시간은 상오10시로 하고 ▲국정 조사발의 정족사를 30인에서 20인으로 낮추기로 했다.

<한미수교 백주 기념민간 사업추위 구성 위원장에 김용직씨>
한미수교 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민간사업 추진위원회는 24일 호텔 신라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김용식 한적 총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82년 5월 22일 한미 우호 통상조약체결 1백주년을 맞아 민간차원에서의 한미양국 간 우호 및 유대관계를 확대·심화시키기 위한 각종 기념사업을 관장,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위원회에는 사설사무국장으로 김규택 한국 국제문화협회 회장 장 선출, 총무· 사업·홍보 등 3개 부를 산하에 두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