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정일권」을 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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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혜수씨 (정일권 전 국회의장부인·한양대 음대교수)는 최근 한 여성잡지에 자신의 결혼생활과 인생관 신앙 예술 등을 털어놓은 자전적 에세이를 기고했다.
이 교수는 이 글에서 동정심이 많고 낙천적인 점은 남편과 성격이 같으나, 남편은 보약과 맛있는 음식은 계속 먹기를 좋아하는 반면 자기는 약이라면 질색이고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두 번을 계속 먹지 않는 점에서는 대조적이라고 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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