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베네수엘라, 만만치 않은 상대…대표팀 선발 멤버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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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Uli Stielike·60)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가운데 축구대표팀이 남미 베네수엘라와 친선전을 갖는다.

한국은 5일 오후 8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A매치를 치른다.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첫 A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한국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 3득점 6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 감독은 사퇴한 홍명보 전 감독 대신 신태용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한국 대표팀 선발 멤버로는 이동국(전북), 차두리(서울), 이명주(알 아인), 곽태휘(알 힐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용(울산) 등이 포진해있다. 골기퍼로는 이범영(부산)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합류했다.

한편 한국과 사상 첫 A매치를 갖는 베네수엘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로 한국(57위)보다 28계단이나 높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2011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는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에 이어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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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네수엘라’ [사진 하나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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