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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양호한 28개법인|기업공개를 권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증권당국은 현대건설·삼화인쇄·피어리스등 우량법인 28개사에 대해 조속히 기업을 공개토록 권유하기로 했다 28개사는 이미 지정된 20개사와 새로 추가된 8개사다.
우량법인 선정기준은▲자기자본이 12억원을 넘고▲자산 24억원이상▲연간매출액 60억원이상 (도매업의 경우는 2백억원이상)▲최근 2년간 영업실적은 흑자일것▲자본잠식이 없을것▲회사설립후 4년이상 경과할것▲부채비율은 7백% 이내일 것등의 조건에 맞아야한다.
이기준에 미리 선정된 우량법인은▲금강제화▲쌍방울(주) ▲에스콰이어제화▲한국합금철공업▲고려산업▲동서식품▲한국야쿠르트▲현대건설▲고려화학▲동성화학▲삼화인쇄▲삼화페인트▲제철화학▲피어리스▲동원전자▲한국프렌지▲경원기계▲삼덕제지▲우도기계▲한국후지카(이상 기존우량법인중 미공개) ▲마산방직▲요업개발공사▲동일전공▲동양종합상사▲한국개발리스▲보락향료▲보해주조▲보령제약 (이상신규) 등 28개사다.
증권당국은 우량법인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공개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한 당국자는 공개는 되도록 회사사정에 따라 자발적으로 하도록 유도할방침이며 강제로 공개명령을 발동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증권당국은 또 우량법인 28개사외에 경남섬유·동국철강·호남제분·대한전기·두산기계·삼익악기·성우전자·코오롱상사등 44개사를 등록법인으로 지정했다.
등록법인이 되면 회사채 발행자격이 부여되는데 대신 공인회계사의 회계감사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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