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창 세내갈 공보관 자동차사고로 순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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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아프리카의 세네갈주재 한규창 공보관(사진)이 18일 상오(현지시간 17일 하오6시) 인접 겸 임국인 모리타니의 수도 누아크쇼트에서 한국소개 사진전시회를 열고 귀임 도중 자동차사고로 순직했다. 43세.
주 세네갈대사관이 18일 문공부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한 공보관은 이날 전시회를 끝낸 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고 다카르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신덕철 여사와 2남이 다카르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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