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팔기지 맹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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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탤아비브·베이루트14일AP=연합】 이스라엘은 14일공군전폭기 16대를 동원하여 지난5일동안 세 번째로 레바논내 12개 팔레스타인게릴라기지를 맹폭, 게릴라와 민간인 19명을 사살하고 38명을 부상시켰으며 이과정에서 시리아 공군전투기들과 중간미사일위기발발이래 처음으로 공중전을벌여 시리아의 소제 미그23기 1대를 격추시켰다.
팔래스타인게릴라소식통들과 한 레바논기자는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공중전이 베이루트남쪽4km떨어진 레바논 항구도시 시돈과 이곳에서 동쪽으로 20km떨어진 지지네사이 상공에서 벌어졌으며 시리아기1대가 시돈동쪽에추락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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