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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버 준결 진출|강적 오스틴을 격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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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런던30일=외신종합】미국의「팝·슈라이버」(19·7번 시드)는 81년도 윔블던테니스선수권대회여자단식준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트레이시·오스틴」(18·미국)을 2-0(7-5, 6-4)으로 격파, 파란을 일으키며 준결승에서1번·시드의「크리스·에버트·로이드」와 격돌케 됐다.
「하나·만들리코바」(체코)와「마르티나·나브라틸로바)(미국)도「웬디·던불」(호주)과 「버지니아·루지치」(루마니아)를 모두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진출 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남자단식에서 8강 대열에 올라 기염을 토하고있는 인도의「비자이·암리트라즈」는 혼합복식에서도 77년도 여자단식 우승자인 영국의 노장「버지니어·웨이드」와 조를 이루어 미국의「랠스턴·월시」조를 3-0으로 이겨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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