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자선서도전에 5점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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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윤보선·유진오씨등 정계원로와 유치송 민한당총재· 윤길중의원(민정)등이 출품한 명사 자선 서도전이 29일 서울 덕수궁 미술관에서 개막.
백악치 연세대 명예총장을 비롯, 함석헌·김영삼·김재학·이몽·이철경씨등도 출품했는데 윤 전대통령은「위선최악」, 유박사는 「욕속부달」, 유총재는 「민주한국」, 김영삼씨는 「송백장서」등의 휘호 5점씩을 내놓았다.
서도전 준비위는 『출품명사들은 소외되고 고통 당하는 이웃들의 아픔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것을 믿으며 붓을 들게됐다』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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