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격정지 권고결의안을 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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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엔산하의 국제원자력기구 (IAEA)집행위원회는 12일 이스라엘의 이라크핵원자로 폭격을 강력히 비난하고 이스라엘의 IAEA회원자격을 정지시키도록 하는 권고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위원회는 이스라엘의 IAEA의원자격정지결의안을 이날 표결에 붙여 찬성29, 반대2. 기권3의 압도적다수로 가결됐다. 표결에서 부표를던진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 기권을한 나라는 호주·스웨덴·스위스였다.「IAEA대변인은 오는9월 열리는 IAEA총회에서 이 권고결의안이 승인되면 이스라엘은 1백10개회원국의 IAEA로부터 축출된다고 말했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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