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희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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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서독 그랜자우젠 프로팀에서 활약중인 한국 탁구남자대표 박리희가 지난 21일 함부르크 스토켈도르프에서 열린 도이치오픈 월드클래스 그랑프리대회 1차 시리즈에서 우승했다고 22일 박 선수가 알려왔다.
서독의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이 대회 1차 시리즈에서 박리희는 준준결승에서 스웨덴의 뱅슨에게 2-1로 역전승한 뒤 준결승에서는 체코의 드브르첵을 2-0으로, 결승에서는 중공의 양대량을 2-0으로 연파, 감격의 첫 패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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