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전기우승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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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롯데가 실업야구전기리그에서 우승이 확정, 대망의 코리언시리즈 진출권을 획득했다.
롯데는 17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실업야구전기2차 리그 10일째 경기에서 8회말 2번 허규옥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화장품을 4-2로 꺾고 5승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롯데는 2차 리그에서 5승1패를 기록, 1차 리그에서의 8승l패를 포함, 전기l,2차에서 통산 l3승2패를 마크함으로써 포철·한일은·제일은과의 남은 3게임 결과에 관계없이 명실상부한 실업야구정상을 다룰 코리언시리즈 진출티킷을 따낸 것이다.
실업야구는 전기1,2차, 후기1,2차등 모두 4차례의 풀리그로 벌어지는데 전·후기의 우승팀이 코리언시리즈에 진출, 올해 실업야구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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