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뇌 활성화 돕는 DHA·EPA 풍부, 참치 캔 속에 담긴 힐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동원F&B는 카레, 마요네즈 등 다양한 식재료를 추가한 가미참치캔을 선보였다. 사진은 동원 매운고추 참치로 조리한 매운참치두부조림. [사진 동원F&B]

고단백이면서 저지방 어종인 참치는 칼슘·DHA·EPA·단백질·오메가6·비타민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담긴 건강식품이다. 등이 푸른 물고기류는 머리가 좋아지는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중 참치가 함유한 DHA 양은 34.6%로 연어 16.1%, 고등어 11%, 전갱이 8.5%에 비해 가장 뛰어나다. 미국 타임지는 16대 힐링푸드로 참치캔을 꼽았다. 참치캔에 포함된 다량의 오메가-3가 우울증 예방 등 정신건강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임산부나 수유 여성, 어린이들이 영양 섭취를 위해 참치캔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강 권고안을 발표했다.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참치캔 230~340g을 매주 2~3번씩 나눠 먹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국내에 출시된 100g이나 150g의 참치캔을 일주일에 두세 번 먹는다면 미국 FDA에서 권장하는 양의 참치 살코기를 섭취할 수 있다.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캔에 담아낸 동원참치는 지난 1982년 출시된 이후 우리 식탁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가대표 식품이다. 최근에는 카레, 마요네즈, 짜장 등 다양한 맛이 추가된 가미참치캔이 출시됐다.

 ‘동원 매운고추참치’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인 ‘부트 졸로키아’를 담아 매운맛을 낸 제품이다. ‘부트 졸로키아’는 인도의 고추 품종 중 하나로 지난 2007년 기네스북에 가장 매운 고추로 기록되기도 했다. 매운맛을 표기하는 기준인 스코빌지수(SHU: Scoville Hot Unit)가 100만 SHU로, 우리나라 청량고추보다 100배 이상 맵다. 동원 매운고추참치는 기존 고추참치를 맵지 않고 달콤하게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만든 제품으로 밥에 비벼 먹거나 밥반찬·술안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 마요참치’는 참치에 5가지 채소와 함께 마요네즈 소스를 첨가했으며, 밥 반찬뿐 아니라 김밥·덮밥·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마요네즈소스는 ‘참치마요 삼각김밥’ 등의 인기에서도 알 수 있듯 참치캔과 어울리는 대표적 소스 중 하나다. 동원F&B의 소비자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참치캔 소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볶음카레소스를 담은 ‘동원 볶음카레참치’는 따로 카레를 조리하거나 데울 필요 없이, 따뜻한 밥에 부어 그대로 비벼먹기에 좋다. 밥뿐 아니라 빵이나 난(naan)에 찍어먹거나 카레우동 등 면 요리로 즐겨도 좋다.

 예능프로그램 야식코너에서 ‘참짜면’으로 이름을 알린 ‘동원 볶음짜장참치’는 직접 볶은 짜장 소스를 담은 제품으로 짜장 라면이나 즉석밥에 넣어 먹기 좋으며 ‘동원 정통불고기참치’는 맛있게 졸인 간장소스가 들어가 있어 불고기 김밥이나 또띠아용으로 유용하다.

 ‘동원 쌈장참치’는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채소·밥 등과 함께 쌈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김밥·비빔밥·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캠핑족에게 유용하다.

 동원F&B 관계자는 “매운고추참치를 비롯해 최근 출시된 6종의 가미참치는 다양한 형태로 취식이 가능해 활용하기 아주 좋다”며 “미국 FDA에서 추천할 만큼 건강한 식품인 참치캔을 더 많은 분들이 맛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인기캐릭터인 ‘캐니멀’과 제휴를 맺고 기획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캐니멀은 평소에는 통조림이지만, 사람이 없을 때면 귀여운 동물로 변하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뒤 3년 만에 관련 캐릭터 상품만 1000여 가지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만화 객원기자 kmh429@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