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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군 훈련은 파사태와 관련있다 소지서 처음시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25일로이터=연합】소련군기관지 적성과 동독관영ADN통신등 「바르샤바」조약기구회원국들의 주요언론들은 25일 「폴란드」 및 그 접경지역에서 실시되고있는 「바르샤바」동맹군의 「소유즈81」합동군사훈련이 개시된이래 처음으로 이훈련을 「폴란드」사태와 직접 연관시켰다.
적성은 이날 「소유즈81」을 극히 제한된 단신으로 보도하던 지금까지의 소극적인 자세를 변경, 『소련과 「폴란드」의 공동작전』이라는 제목의 1면기사로 크게 보도하면서 적대세력의 위협에 직면한「폴란드」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외부위협으로부터의 사회주의보호를 역설하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동구권공중정찰행위를 맹렬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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