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아이스버킷챌린지, 좋은 취지 변질되지 말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최지우(39)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공식 페이스북에 최지우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최지우는 "안녕하세요 최지우입니다. 저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정용화 씨가 동참하자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루게릭 환우분들 힘내시고, 많은 분들이 같이 응원하고 있으니 희망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인 만큼 끝까지 그 좋은 취지가 변질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얼음물 샤워를 한 최지우는 생각보다 차가운 물에 놀란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지우는 다음 주자로 윤석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 그리고 이연희를 지목했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2014년 여름 미국에서 루게릭병을 후원하기 위해 시작된 SNS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SNS에 올린 후 다음에 할 3명을 지목한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 '얼음물 샤워' 인증 영상을 올리거나 루게릭병 후원 재단에 100달러(약 10만원)를 기부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YG엔터테인먼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