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서키트」선수단 결단 9차전 4월16일 한국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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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프로·골프」협회(PGA)는 9일 하오1시 협회사무실에서 81년도「아시아·서키트」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거행,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김복만 PGA회장은 김승학 단장(워커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훌륭한「매너」와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위를 선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년도「아시아·서키트」는 오는19일「필리핀」「오픈」을「스타트」로「홍콩」(2월26∼3월1일), 태국(3월5∼8일), 인도(3월12∼15일),「말레이지아」(3월19∼22일),「싱가포르」3월26∼29일), 「인도네시아」(4월2∼5일), 자유중국(4월9∼12일)등을 거쳐 한국은 4월16일부터 19일까지 한양CC 신「코스」에서 9차전이, 그리고 4월23일부터 26일까지 최종 10차전은 일본서 열린다.
각「오픈」별 참가선수는「필리핀」이 한장상 김승학 등 14명,「홍콩」이 15명, 태국 13명「말레이지아」9명,「싱가포르」9명,「인도네시아」7명, 자유중국 5명, 일본 18명 등이고 인도는 유일하게 단 1명도 참가치 않는다.「필리핀」「오픈」에 출전할 선수단 일행 13명은 10일 하오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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