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열애설에 SM측 "서로 의지하는 사이", 에프엑스 탈퇴는 "사실 무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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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소속사 SM이 설리(20)와 최자(34)의 데이트 사진 보도에 대해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또 설리가 에프엑스에서 탈퇴한다는 내용에 관해서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0일 가수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가 남산을 찾아 데이트를 했다"며 19일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런닝복 차림으로 남산타워 산책로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후 최자의 차량을 타고 남산에 있는 자동차 극장을 찾아 설리의 스크린 데뷔작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함께 관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매체는 계속되는 열애설에도 최자와 설리는 회사의 방침을 우선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할 수 없었으며, 이에 따라 설리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결국 설리가 SM 측에 탈퇴까지 요구했고, 이런 상황에서 최자가 설리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013년 9월 처음 회자됐다. 서울숲 인근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하고 있는 최자와 설리의 모습을 촬영해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자와 설리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부정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6월 최자의 분실된 지갑 속 설리의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최자’ ‘설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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