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사업을 범산업적으로 확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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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건국품질관리촉진대회 (주최 공업진흥청)가 15일상오 서울국립극장에서 남덕우국무총리를 비롯, 서석전상공부장관과 경제관계부처장관, 38개의 지역·업종·기업「그룹」별 품질관리추진본부대표와 품질관리요원 1천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품질관리를 범산업적으로 확산강화하고 ▲과학적경영합리화 ▲품질경쟁력강화 ▲불량상품근절과 소비자보호 ▲품질관리의 체질화를 다짐하는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남덕우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어려운 여건속에서 선진공업국으로 발돋음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생산성향상이 선결과제』라고 강조, 『정부로서도 수출증대의 요체가되는 품질관리를 적극 추진하기위한 각종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석준상공부장관은 경과보고를 통해 『공장별품질관리등급제를 도입하여 제조업체의 품질관리상태에 따라 규제와 행정지원등을 차등적용하게 될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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