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심정으로 민한당 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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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한당의 유치송 위원장은 29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화성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우리는 지난날의 우리역량을 반성하고 당면한 모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그리고 방황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구매의 결연한 심정으로 민한당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유용근씨를 지구당 위원장으로 선출한 이날 대회에는 유 위원장 이외에 김은하 부위원장, 신상우 조직분과 위원장 등 10대 의원 다수가 참석했는데 특히 내년 초 지구당 창당대회를 치러야하는 서청원씨 등 정당 신인들이 견학하기 위해 제1호 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
민한당은 가급적 연내에 또 다른 몇 개 지구당 창당대회를 계획했었으나 조직책 단합대회·군부대방문 등 일정 때문에 수원토성 1개 지구만을 표본적으로 실시키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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