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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질 높이기 위해|수입탄 많이 섞기로|동자부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자부는 연탄의 질이 더 이상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 10∼15%밖에 섞지 못하고 있는 수입탄을 최고30%까지 섞는 방안을 연구토록 한국과학 기술 연구소과 석공에 의뢰했다.
국내 원탄의 질은 매년 채탄 층이 깊어짐에 따라 76년에 ㎏당 4천6백「킬로칼로리」에서 최근에는 4천3백「킬로칼로리」미만으로 떨어져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열량이 ㎏ 당 5천∼6천「킬로칼로리」가 되는 수입 탄을 부분적으로 섞어왔다. 그러나 수입탄을 10∼15%섞어도 탄질 개선의 효과를 올리지 못해 이를 30%선까지 올리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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