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매켄로 완파 스톡홀름 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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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윔블던」 5연패의 관록을 지닌 「스웨덴」의 「슈퍼·스타」 「비외른·보리」는 10일 「스톡홀름」 「그랑프리」「테니스」 대회 결승에서 미국의 호적수「존·매켄로」와 또 다시 대결, 2-0(6-3,6-4)으로 완승을 거둠으로써 최우수「테니스」선수로의 위치를 굳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실내 「그랑프리」대회인 「스톡홀름」 대회에서 「보리」는 앞서 7차례나 우승을 노렸으나 모두 실패하고 올해 처음으로 이 대회의 패권을 차지, 상금3만5천 「달러」를 탔다.
「보리」는 앞서「윔블던」대회에서도 「매켄로」와 패권을 겨뤄「풀·세트」의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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