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이용수, 축구 감독직 협상 차 네덜란드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이용수, 축구 감독직 협상 차 네덜란드로

이용수(55)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5일 새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했다.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는 판 마르바이크(62·네덜란드)와 협상을 위해서다. 마르바이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마르바이크는 이후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유로 2012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지휘봉을 잡았으나 지난 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류현진, 8일 에인절스 원정경기 등판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27·LA 다저스)이 8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시즌 13승에 재도전한다. 애너하임 선발로는 C J 윌슨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윌슨은 올 시즌 8승 7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 중이다.

강정호, 프로야구 7월 최우수선수

넥센 내야수 강정호(27)가 프로야구 7월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 발표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17경기에 나서 홈런 7개, 장타율 0.927로 월간 1위를 기록했다.

양동근·문태종 포함 농구대표팀 확정

인천 아시안게임과 국제농구연맹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 12명이 5일 확정됐다. 가드는 양동근(모비스)·김선형(SK)·김태술(KCC)·박찬희(인삼공사), 포워드는 조성민(KT)·양희종(인삼공사)·허일영(오리온스)·문태종(LG), 센터는 김주성(동부)·김종규(LG)·이종현(고려대)·오세근(상무)이 뽑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