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진 이룬 빈「택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러시· 아워」때만지나면 시내 간선도로변이나「아파트」단지의「택시」정거장에는 기름값을 아끼려는 빈「택시」들이 은행을회피한채줄을잇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때문에 한낮 도심에서는 오히려 빈「택시」잡기가 어렵다.
손님도 없는데 무작정 거리를 돌아다니자니 비싼기름만 허비할 뿐이니 몸도쉴겸 차라리 차를 세워두는편이 좋다는게 이들「택시」운전사들의 얘기다.
동부이촌동 한강「맨션」앞「택시」정거장에도「러시·아둬」이외 시간에는 항상빈「택시」가 20∼30대씩 줄을 잇고손님을 기다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