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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서 유언비어|승객2명 또 잡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운전사가 신고>
서울서부경찰서는 26일 전국가원수와 정부를 비방하는 말을 한 김성희씨(41·K은행지점차장)를 포고령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22일 밤10시50분쯤 서울대방동 해군본부앞에서 술에 취해 「택시」(운전사 허정기·29)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전국가원수를 비방하는 말을 하다가 운전사 허씨의 신고로 붙잡혔다.
▲서울강남경찰서는 26일 술에 취해 「택시」안에서 근거없는 말을 한 석길씨(43·여·서울 신림3동610의443)를 포고령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석씨는 25일밤11시10분쯤 서울용산우체국앞에서 한시「댁시」(운전사 양지환·30)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시국에 관한 근거없는 말을 하다 운전사 양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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