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도 판매경쟁…매주 공매하자 값 떨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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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불황속에 금괴까지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
종전에는 격주로 공매를 벌여온 것을 최근 들어선 매주 한번씩 치르는 바람에 금 공매가격이 g당 1만3백50원으로 평소보다 50원이 떨어졌다.
금 공매의 이 같은 현상은 지난 6월부터 금괴생산을 시작한 온산동제련 (대표 김인수)이 기존「메이커」인 한국광업제련 (대표 조한영)과 본격적인 판매경쟁을 벌이면서 비롯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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