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보스와의 동침’ 김구라 “박원순 시장, 감투 욕심 있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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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JTBC ‘보스와의 동침’에 출연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감투 욕심 있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보스와의 동침’은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리더와 1박 2일을 함께 하며 성공비결 및 인간적인 매력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1대 보스’로 박원순 시장이 출연해 녹화를 마쳤으며 지난달 26일에 첫회가 방송됐다. 2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되는 2회는 박원순 시장과의 심층대화를 통해 1회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2회에서는 제작진이 준비한 ‘보스트리’가 방송된다. ‘보스트리’는 시민들의 질문을 모아둔 것으로 MC들이 이 질문 내용을 하나씩 떼어 현장에서 답을 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호기심을 자아냈던 질문 중 하나는 ‘무인도에 가져갈 세 가지’였고 박원순 시장은 “배, 아내, 시민”이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김구라는 “시민이라니, 무인도까지 가서 또 시장을 하려고 그러냐. 감투 욕심이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순 시장과 펼치는 1박 2일간의 심층토크쇼 ‘보스와의 동침’ 2회는 2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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