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오히라」전수상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10일 하오 귀국한 박충훈 총리서리는 『우리 정부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중량급 조문사절을 보냈는데 이점에 대해 일본정부가 감사하게 생각하더라』고 소개.
공항귀빈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박 총리서리는 『이번 조문을 통해 「카터」미대통령·「히로히또」(유인) 일본천황과 「방글라데시」대통령·「오스트레일리아」 태국 「잠비아」「자이레」 수상 등 수뇌급들과 만난 것이 큰 성과』라고 했다.
박 총리서리는 「히로히또」천황이 한일우호친선증진에 특별한 당부를 하더라고 전하고 「카터」미대통령도 『호감을 갖고 대해주었다』고 접촉분위기를 설명.
공항에는 김원기 부총리, 김용휴 총무처장관, 주한외교사절단장인 「베이츠」영국대사, 부인인 정경숙 여사 등이 나왔다.